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カッコーの巣の上で,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1975년작
영화를 빌려서 집에 갔다. 원래 빌리려던 <라디오의 시간>이 없어서, 그 대신 빌린 영화.
단순히 잭 니콜슨(Jack Nicholson)이 주연이길래 집어들었다. カッコー가 뻐꾸기라는 것도 이제야 알았다.
교도소에서 남성들만 수용된 정신병원으로 옮겨 간 범죄경력자 맥머피가 주인공. 정신병원에 도착한 그는, 수갑도 엄격한 감시도 없으니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이 보장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철저하게 통제되고 관리되는 생활과 신체가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하고 병들게 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반항하기 시작한다.
전체적으로...... 병원의 풍경이나 병원 직원들의 차림새와 인종구성 같은 것이 인상적이다. 1970년대 미국의 정신병원에 비교해서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해진다. 잭 니콜슨의 젊은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다.
다만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모습은 모두, 생각없이 그려진 듯해서 영화에 몰입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자유를 쟁취해야 하는 주체는 남성들. 그리고 그들을 억압하는 시스템의 일부로서 여성들(간호사)이 등장한다. 한편으로 잭 니콜슨의 친구로 보이는 여성들은 남성들의 애정을 갈구하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단순하고 피상적이고 상황 파악에도 무능하다. 간호사든 여자친구든 이 영화 속의 여성들이 남성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장면은 한 장면도 없다. (orz......)
그래도 한 마디로 영화를 표현하자면,
자유를 얻지 못한 삶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한 문장을 머릿속에 떠올리게 하는 영화.
1975년작
영화를 빌려서 집에 갔다. 원래 빌리려던 <라디오의 시간>이 없어서, 그 대신 빌린 영화.
단순히 잭 니콜슨(Jack Nicholson)이 주연이길래 집어들었다. カッコー가 뻐꾸기라는 것도 이제야 알았다.
교도소에서 남성들만 수용된 정신병원으로 옮겨 간 범죄경력자 맥머피가 주인공. 정신병원에 도착한 그는, 수갑도 엄격한 감시도 없으니 비교적 자유로운 생활이 보장될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철저하게 통제되고 관리되는 생활과 신체가 사람들을 무기력하게 하고 병들게 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반항하기 시작한다.
전체적으로...... 병원의 풍경이나 병원 직원들의 차림새와 인종구성 같은 것이 인상적이다. 1970년대 미국의 정신병원에 비교해서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궁금해진다. 잭 니콜슨의 젊은 모습을 보는 것도 좋았다.
다만 이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모습은 모두, 생각없이 그려진 듯해서 영화에 몰입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자유를 쟁취해야 하는 주체는 남성들. 그리고 그들을 억압하는 시스템의 일부로서 여성들(간호사)이 등장한다. 한편으로 잭 니콜슨의 친구로 보이는 여성들은 남성들의 애정을 갈구하는데, 그 모습이 상당히 단순하고 피상적이고 상황 파악에도 무능하다. 간호사든 여자친구든 이 영화 속의 여성들이 남성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장면은 한 장면도 없다. (orz......)
그래도 한 마디로 영화를 표현하자면,
자유를 얻지 못한 삶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한 문장을 머릿속에 떠올리게 하는 영화.



덧글
2011/11/20 12:56 # 답글
비공개 덧글입니다.루냐 2011/12/13 20:09 #
NHK 나오는구나~ 우리집보다 좋은데! :)우리집은 채널4개(교육방송, 후지TV 정도).
이상하게도 교육방송이 제일 재밌어.